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바이오 경제의 대한민국 신약개발 민간 컨트롤 타워로서, 글로벌 신약개발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로서 '산·학·연·병·관 혼연일체(渾然一體)의 정신'으로 '2018년을 글로벌 신약 창출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일 삼정호텔 2층 제라늄홀에서 '2018년도 KDRA 산·학·연·병·관·언론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바이오 경제의 대한민국 신약개발 민간 컨트롤 타워로서, 글로벌 신약개발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로서 '산·학·연·병·관 혼연일체(渾然一體)의 정신'으로 '2018년을 글로벌 신약 창출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일정은 ▲국민의례, ▲환영사(이사장), ▲축사 I(정관계), ▲신년 축하 떡 절단식(기념 촬영<下 메디컬헤럴드 사진 참조>), ▲축사 II(학계·바이오 헬스 산업계: 제약·바이오), ▲글로벌 혁신 신약창출 비전선포(K-BD Group 발진), ▲2017년 소회 및 2018년 비전 공유(참석자)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일 삼정호텔 2층 제라늄홀에서 '2018년도 KDRA 산·학·연·병·관·언론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1일 삼정호텔 2층 제라늄홀에서 '2018년도 KDRA 산·학·연·병·관·언론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신년교례회 이사장 환영사'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전무가 대독했다.

김동연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2018년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신약 연구개발이 시작 된지 32년째가 되는 해로서 우리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 스타트업이 협력하여 세계 의약품시장으로 약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 업계는 다국적 제약기업들과의 파트너쉽으로 매년 수천억원의 신약기술 수출을 하는 등 고무적인 연구 성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신약기술수출에서 일보 전진해 신약이라는 열매를 거둘 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동연 이사장은 "명실 공히 신약개발이 자동차와 반도체에 이어서 글로벌 시장에 승부를 거는 국가 성장동력 정책 어젠다가 구체적으로 지원되는 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부처별 비 연계성 사업의 추진 해소, 기초 원천 연구를 통한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비즈니스 강화, 다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제고를 통해서 업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분야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9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를 수립해 연 3조원의 R&D를 투자하고 있다"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해 10년간 100개 이상의 혁신적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등 아낌없는 R&D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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