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병원장 신근만)이 지난 8일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병원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심재권 국회의원, 권혁민 강동소방서장, 시∙구의원, 소방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화재 발생 대비 소방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권혁민 강동소방서장(좌)이 심재권 국회의원(우)에게 강동성심병원 소방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권혁민 강동소방서장(좌)이 심재권 국회의원(우)에게 강동성심병원 소방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화재시 피난 대책,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난통로 점검, 피난시설 적정성 여부 확인, 방화문 및 구조대 등 소방시설 정상 여부 작동 확인, 가스∙전기 시설 안전관리 실태등 소방시설과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신근만 병원장은 “강동성심병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화재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갖추었고, 직원들 역시 연 2회 소방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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