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7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으로 선정된 9명에게 2월 6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본 도쿠시마에 위치한 오츠카제약의 연구시설 및 의약품제조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오츠카제약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시설 견학뿐 아니라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의 교류회, 오츠카제약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인 정신신경용제 ‘아빌리파이’의 개발자 중 1명인 오츠카제약 연구부문, 키쿠치 테츠로 박사(DVM,PhD)의 ‘Researching CNS drug in Otsuka’ 강연 등 약대생들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본 연수를 통해 차세대 제약산업의 리더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오츠카제약 능력개발연구소를 배경으로 점프를 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본 연수를 통해 차세대 제약산업의 리더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오츠카제약 능력개발연구소를 배경으로 점프를 하고 있다.

본 연수프로그램은 오츠카제약이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YLA 우수 약대생에게 일본오츠카제약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오츠카제약 연수 프로그램의 참여가 향후 이들이 제약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라며, 아울러 국내 의약품산업에서 변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츠카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1차 : 09’~13’, 약9,000만 달러 / 2차 : 14’~18’, 약 8,000만 달러) 하여, 한국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를 적극 활용, 글로벌 연구개발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제조 시설의 확대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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