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심방세동 치료제 '멀택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심장질환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심포지엄 ‘Online AFib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 감소 효과가 확인된 유일한 부정맥 치료제인 멀택정을 보유하고 있는 사노피가 전문가의 처방 경험과 지견을 토대로 심방세동 환자의 증상 및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진단과 치료,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심방세동의 검진 및  진단 평가(고대안암병원 심재민 교수) ▲심방세동 환자의 율동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 적응증과 전략(세브란스병원 박희남 교수) ▲멀택정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과 실사용 증거(Real-world evidence) 및 10년 처방 경험(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중앙대병원 신승용 교수) ▲부정맥 분야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유망한 미래(원광대병원 고점석 교수)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 ‘Online AFib Forum’의 모든 세션 강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한달 간 사노피 웹심포지엄 서비스 ‘e-Link 사이트’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공개된다. e-Link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심포지엄 일정이 기록된 캘린더에서 방송 일자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사노피 아벤티스 '멀택정' 온라인 심포지엄 다시보기 포스터.
사노피 아벤티스 '멀택정' 온라인 심포지엄 다시보기 포스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총괄하는 배경은 대표는 “임상시험부터 실사용 관찰연구까지 방대한 근거 수준을 축적해온 멀택정은 지난 10여년 간 심방세동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사용돼왔다”며 “사노피는 향후에도 멀택정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의약품을 꾸준히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의 멀택정은 2010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2012년 3월부터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현재 정상 동율동(sinus rhythm)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 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약 10년간 사용돼 오면서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

현재 멀택정은 유럽심장학회(ESC)와 미국 심장학회(AHA/ACC/HRS) 및 대한부정맥학회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심부전이 동반되지 않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기저 심혈관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1차 선택제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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