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1회용 체온계 ‘메디스킨센서’ 7만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월 30일에 열린 전달식에는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 안재만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지사회장, 홍두화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한 색조표시식 일회용 체온계(상품명 메디스킨센서)로 약 4천만 원 상당 어치이로 경기도지사는 기부된 1회용 체온계를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 CPR 등 안전교육, 봉사활동 참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국제약품은 지난 3월 대구지역 코로나19 대응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 공로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일회용체온계 전달식(왼쪽부터 안재만 대표, 남태훈 대표, 윤신일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
일회용체온계 전달식(왼쪽부터 안재만 대표, 남태훈 대표, 윤신일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기부는 어려울 때 하는 게 더 값지다고 생각해왔고, 사회공헌은 우리회사의 기업문화”라면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며 100년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실일 지사회장은 “'가치를 디자인해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국제약품의 경영슬로건은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자’는 적십자의 정신과도 부합된다”며 “오늘의 이 자리는 많은 것들이 위축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1959년 창립한 국제약품은 자체연구소를 통해 120여 품목의 의약품을 생산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탄천 환경보호, 장학사업, 복지관 배식, 어린이 미술대회 후원,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지역사회를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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