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강태욱 교수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제 20회 아시아-태평양 최소 침습 척추수술학회 학술대회(PASMISS, The 20th Pacific and Asian Society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강태욱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강태욱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제공).

강태욱 교수팀(강태욱, 박시영, 정호진 교수)의 이번 연구‘Cervical Epidural Pressure Measurement During Biport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에서 경추 경막외 압력을 관찰한 첫번째 연구로서, 20명의 환자사례를 통해 수술과정중 경추 경막외 압력의 변화를 관찰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과 경추경막외 압력의 관계를 확인했다.

강태욱 교수<사진>는 “연구를 통해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 시, 경막외 공간의 적정압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고 설명하며 “더욱 안전한 수술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 ‘Assessing changes in cervical epidural pressure during biportal endoscopic lumbar discectomy’은 북미척추신경외과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surgery–Sp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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