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비타민 음료 브랜드 ‘아로골드 시리즈’의 신제품, 어린이를 위한 ‘아로골드 키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로골드 키즈는 사과맛과 딸기맛 등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과 및 딸기 농축액,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D, 식이섬유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D의 경우 120ml 소포장 1팩에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0%와 100%에 해당하는 300mg, 10ug이 각각 들어 있다.

아로골드 키즈는 어린이들이 먹는 식품의 제조 품질 및 판매 환경, 영양 성분 및 안전성 등과 관련한 기준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여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일동제약 어린이 비타민음료 아로골드 키즈.
일동제약 어린이 비타민음료 아로골드 키즈.

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은 ‘BPA free’ 및 지속 가능한 삼림 경영을 반영한 FSC 인증(forest certification, 삼림인증제도) 소재의 패키지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명훈 아로골드 시리즈 담당 CM(category manager)은 “아이들이 꺼려할 수 있는 비타민 섭취를 음료 형태로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구상하게 됐다”며 “아로골드 키즈 1팩에 일반 탄산음료, 과채주스 및 과채음료, 혼합음료 등의 평균치 대비 당류 함량은 낮춘 대신 비타민C와 비타민D를 꽉 채웠다”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측은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을 비롯해 국내 주요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신제품 아로골드 키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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