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지난 10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2022 인&OUT' 캠페인 전개를 알리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콩팥 건강의 중요성과 만성콩팥병의 합병증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콩팥의 날’이다. 사노피는 만성콩팥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고인산혈증 치료제 렌벨라 출시 10주년을 맞아 저 인(P)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2 인(P)&OUT’ 캠페인을 기획하고 ‘세계 콩팥의 날’에 그 시작을 알렸다.

고인산혈증은 콩팥 기능 저하로 인이 잘 배출되지 않아 혈중 인 수치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미네랄 대사 이상, 뼈질환, 혈관석회화와 같은 2차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인산혈증으로 인한 혈관석회화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혈중 인 수치 조절을 위해 인 섭취를 제한하는 식이요법과 투석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식이요법이나 투석만으로는 목표 인 수치에 도달하기 어려워 렌벨라(성분명 세벨라머탄산염)와 같은 인결합제 투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결합제는 칼슘계와 비칼슘계가 있는데, 비칼슘계 인결합제인 렌벨라는 임상을 통해 혈청 인 조절에서 칼슘계 인결합제와 동등한 효과를 보였으며, 혈관석회화 진행은 칼슘계 인결합제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노피, 만성콩팥병 환자 위한 ‘인&OUT’ 함께해요”. 사노피가 10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환자의 혈중 인(P) 수치 관리를 위한 저 인 식이 중요성을 알리는 ‘2022 인&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노피, 만성콩팥병 환자 위한 ‘인&OUT’ 함께해요”. 사노피가 10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만성콩팥병 환자의 혈중 인(P) 수치 관리를 위한 저 인 식이 중요성을 알리는 ‘2022 인&OUT’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사노피는 ‘2022 인&OUT’ 캠페인을 통해 고인산혈증 환자가 올바르게 저 인 식이를 실천하게 돕고자 식이요법 브로셔를 개발, 환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저 인 식이요법 브로셔는 계절에 맞춰 총 4종으로 제작됐으며, 계절에 따른 식이 주의 사항 및 식단 예시로 구성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운데이션 사업부 대표 석상규 전무는 “2022 인&OUT 캠페인을 통해 고인산혈증 환자에게 필요한 저 인 식이요법을 안내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노피는 고인산혈증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갖고 치료 편의성을 확대하는 등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의 고인산혈증 치료제 렌벨라는 올해로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인결합제 시장 매출 1위인 렌벨라는 임상적으로 칼슘계열 인결합제 대비 46%의 사망률 감소 효과를 입증했으며, 심혈관질환 위험, 혈관석회화 역시 낮출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하곤란을 겪고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산 제형을 출시하는 등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렌벨라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진행한 만성콩팥병에서의 미네랄 뼈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CKD-MBD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한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더 많은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렌벨라의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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