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자사의 DTaP 혼합백신 포트폴리오인 ‘AcXim(악심) 패밀리’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AcXim(악심) 패밀리 홈페이지는 지난 10년간 국내 어린이의 든든한 기초예방접종 파트너로 자리 잡은 사노피의 DTaP 혼합백신 브랜드인 4가 DTaP 혼합백신 ‘테트락심주(이하 테트락심)’, 5가 DTaP 혼합백신 ‘펜탁심주(이하 펜탁심)’ 6가 DTaP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이하 헥사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각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제작됐다.

이번 홈페이지는 ‘AcXim(악심) 패밀리’의 ‘무한한 혁신 가능성’을 테마로 해서 예방 질환정보를 비롯해 예방접종 스케쥴, 국내외 DTaP 혼합백신 사용 경험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에 4,5,6가 DTaP 혼합백신을 모두 공급하는 유일한 백신전문기업인 사노피의 DTaP 혼합백신 개발 전문성과 영아 DTaP 예방접종 파트너로서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국내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AcXim(악심) 패밀리는 지난 2009년 4가 DTaP 혼합백신 테트락심의 국내 허가를 시작1으로, 2016년 5가 DTaP 혼합백신 펜탁심, 2020년 6가 DTaP 혼합백신 헥사심을 차례로 도입하며 구축해 온 사노피의 대표 포트폴리오다.

테트락심이 2012년에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에 도입된 후 2, 4, 6개월 영아 기초예방접종으로 사용됐으며, 2017년 펜탁심이 출시와 동시에 필수예방접종으로 도입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기초예방접종에 펜탁심이 사용되고 있다(2021년 4Q 기준).

2020년 질병청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출생아의 94.3%가 5가 DTaP 혼합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트락심은 기초접종 뿐만 아니라, 만 4세~6세 추가 접종에도 사용 가능하며, 국내 4가 DTaP 혼합백신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백신이다(2021년 4Q 기준). 6가 DTaP 혼합백신 헥사심은 2, 4, 6개월 영아 대상 유료로 사용 중이다.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는 “새롭게 리뉴얼된 AcXim(악심) 홈페이지를 통해 부모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아기 예방접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우리 아기가 접종한 백신이 국내외에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백신이라는 점 등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백신 정보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사노피는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소아용 DTaP 혼합백신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현재 DTaP 혼합백신 포트폴리오인 ‘AcXim(악심) 패밀리’를 구축, 올해 1분기, 국내 영아 10명 중 약 9명이 ‘AcXim(악심) 패밀리’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등 한국의 필수예방접종사업 파트너로서 도움이 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방접종에서 혼합백신의 사용은 복잡한 기초예방접종 스케쥴을 간소화해 적기 접종률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4가 DTaP 혼합백신은 4가지 질환(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IPV))을 하나의 백신으로 예방하며, 단독 백신으로 접종 시 최대 6회에 이르는 접종 횟수를 단 3회로 줄인다. 

5가 DTaP 혼합백신은 5가지 질환(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IPV)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감염증)을 예방하며, 단독 백신으로 접종 시 최대 9회에 이르는 접종 횟수를 단 3회로 줄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권고되는 추세인 6가 DTaP 혼합백신은 5가 DTaP 혼합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 질환에 ‘B형간염’ 항원을 추가한 백신으로 개별백신 접종 대비 접종횟수를 최대 8회 감소시킨다. 단, 6가 DTaP 혼합백신은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에서는 사용되지 않으며, 병,의원에서 유료 접종으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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