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지난 5월 12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원 9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 축사와 병원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연구업적상, 진료업적상, 장기근속상, 모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개원 92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 개원 92주년 기념식 성료.

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원격 의료 및 연결장치의 발전이 의료서비스를 빠르게 재편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디지털 인프라를 환자 개인맞춤형으로 전환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023년 올해는 우리 병원이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해”라며 “지난 92년 끊임없이 발전해 온 것처럼 앞으로의 100년 또한 우리 구성원의 단결된 노력과 병원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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