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기업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을 진행했고, 한국오가논 심포지엄 사상 역대 최다 참석인원을 기록하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3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의료진과 함께 만들어가는 오가논위크’를 테마로 강연 주제 선정부터 사전질문 접수까지 의료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심포지엄 전부터 의료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심포지엄 세 달 전부터 두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료진들이 직접 뽑은 강연주제 및 사전질문들로 심포지엄 강의를 구성함으로써 의료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3일간 진행된 심포지엄에 총 10,180명이 참석해 한국오가논 심포지엄 가운데 최다 참석인원을 기록해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에 대한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확인했다.

'남성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한 탈모·양성전립샘비대증 최신 치료 지견' 공유

이번 2023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은 남성질환, 여성질환, 만성질환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다. 심포지엄 첫날인 18일에는 탈모질환과 양성전립샘비대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남성형 탈모환자의 고민 이해하고 치료하기’를 주제로 연세봄빛피부과의원 피부과 최윤진 원장이 처음으로 탈모약을 복용하는 남성들을 위한 올바른 탈모 관리법과 안전한 치료법 등을 안내했다.

강의를 통해 최윤진 원장은 “남성형 탈모는 환자들에게 심리적·심미적으로 많은 부담을 주는 질환으로, 이러한 환자 특성을 이해하고 상담하여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페시아(성분명:피나스테리드 1mg)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약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비뇨의학회 가이드(AUA Guide)를 통해 본 양성전립샘비대증(BPH) 치료와 관리 전략‘을 대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를 좌장으로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BPH의 치료법과 가이드라인이 소개됐다.

신촌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이승환 교수는 BPH 치료제로서 약 28년간 쌓아온 프로스카(성분명:피나스테리드 5mg)의 임상가치를 공유했으며, 실제 치료현장에서 의료진이 궁금해할 수 있는 8가지의 질문들을 통해 효과적이고 유용한 BPH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논의했다.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영 교수는 지난 4월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비뇨기과학회 연례학술대회(AUA 2023)에서 공개된 BPH 환자 치료 사례와 BPH의 수술요법 뿐 아니라 AI(인공지능) 기반 치료를 포함한 BPH 치료의 미래전략 방향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폐경·난임·골다공증 등 여성 건강 관리의 쟁점 및 치료 전략' 제언

19일에는 한국오가논이 주력하고 있는 폐경, 골다공증 등의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치료 전략이 다뤄졌다.

‘폐경 여성 건강관리의 쟁점 점화’를 대주제로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는 골다공증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에서 의료진이 궁금해하는 5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

한국오가논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 성료 이미지
한국오가논 ‘2023 오가논위크(Organon Week 2023)’ 심포지엄 성료 이미지

특히, 요즘 화두인 순차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알렌드로네이트가 포함된 비스포스포네이트(BP)로 포사맥스 플러스디(성분명: 농축콜레칼시페롤/알렌드론산나트륨)의 임상적 유효성과 사용법을 전했다.

이어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는 폐경기 여성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호르몬 치료제 리비알(성분명:티볼론)을 소개하며, 리비알은 폐경 후 홍조, 열감 증상, 질 출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저용량 EPT 대비 적은 유방압통 발현과 개선된 성기능 효과를 보이는 등 호르몬 치료 분야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마지막 20일에는 사랑아이여성의원 산부인과 박주희 원장이 난임 환자들이 체외수정(IVF) 전문 진료를 받기 전 산부인과 의사들이 알아야 할 난임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공유하며, 과배란유도와 조기배란억제제로 처방되고 있는 퓨레곤(성분명:폴리트로핀베타)과 오가루트란(성분명: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퓨레곤과 오가루트란은 오가논의 대표적인 난임 치료제로서 매년 난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여년간 수많은 여성들에게 혜택을 제공해왔다.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위한 효과적 치료법' 소개

만성질환 강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근거 중심으로 들여다보는 만성질환 관리’라는 대주제 하에 이루어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최신 이상지질혈증 치료 전략에 대해 전하며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치료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 전략으로 아토젯(성분명: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을 소개했다.

더불어 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정수진 과장은 임상 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성 신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서 코자(성분명:로사르탄칼륨)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강조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많은 의료진분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만 명이 넘는 선생님이 참석하시는 등 이번 오가논위크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한국오가논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학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의료진과 적극 소통하고 환자들의 더 나은 삶과 치료환경을 위해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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