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센터장 서성욱 정형외과 교수)는 1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제 4회 삼성서울병원 희귀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귀암은 근골격계 및 후복막에 발생하는 육종암, 피부에 발생하는 흑색종 등 종류는 다양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삼성서울병원 희귀암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구축되고 최신 업데이트 된 치료 방법을 정리하고, 나아가 가까운 미래에 도입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기술들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서성욱 센터장은 “희귀암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시도들을 공유하고, 더 발전된 진단과 치료 기법들을 도모하는 계기와 학문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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