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사진 참조>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전문의 기반 인적네트워크’ 급성심근경색증 부문에 책임 전문의로 선정됐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

급성심근경색증을 비롯해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총 4개질환으로 팀이 구성됐으며, 김원 교수가 책임 전문의로 담당하는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 급성심근경색증 인적 네트워크에는 총 22명의 전문의가 참여한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는 “분초를 다퉈야 하는 질환인 만큼 신속한 이송과 의료진 간의 발빠른 대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소중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에 시작될 예정인 이번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 이송, 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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