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자격은 대한민국 최고 석학에게만 부여되는 것으로 11개 분회 중 은백린 교수는 제4분회 소아청소년과학 분야 전문가로 선출됐다. 은 교수는 1959년 생으로 1984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1995년 미국 미시건대학 병원과 2009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소아병원에서 소아신경학 연수를 했다.고려대 구로병원장을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가 지난 9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개최한 ‘제64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1회 보령전임의상'을 수상했다.'보령전임의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연구 업적이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끼친 공이 큰 전임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김 교수는 '공복혈당 변동성이 당뇨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Impact of Visit-to-Visit Fasting Plasma Glucose Variability on the Development of Type 2 Diabet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유진수 임상조교수가 전공의 시절부터 그린 ‘충수돌기염’ 편을 시작으로 그동안 틈틈히 그려둔 만화들을 엮어 '만화로 배우는 닥터단감의 의학 이야기' 1∙2권을 발간했다.이 책은 건강, 질병, 의료 등에 대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만든 의학만화다. 잘못된 의학정보, 이해하기 힘든 의학용어를 쉽게 설명하듯 만화로 만들어 의사와 환자, 독자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담아냈다. 1권에서는 소화기, 비뇨, 심장 및 폐질환, 2권에서는 알레르기 및 아토피, 감염, 해외질병, 어지럼증,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신태영 교수팀이 4월 16일 전립선동맥색전술 80례를 달성했다.전립선동맥색전술은 허벅지나 손목을 0.2cm 크기로 절개한 뒤 얇은 카테터를 전립선 양쪽 혈관까지 밀어 넣어 미세 혈관을 막음으로써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시술이다.기존의 수술적 치료와 비교해 하부요로증상을 개선하는데 비교적 간단하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아 2016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신태영 교수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로는 세계 최초로 전립선동맥색전술을 직접 집도했다. 2015년 4월 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총책임자로 있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단에서 '코로나 감염을 이겨내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노인노쇠 예방운동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서만 장기간 지내는 어르신들은 신체 장기의 기능 감소로 노쇠해질 수 있으며, 이는 근감소증, 인지기능저하, 혈압·혈당 증가, 면역력 감소로 이어져 여러 감염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단장)는 “코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팀(제1저자 이경노)이 성공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복식자궁경부봉합술 후 만삭 분만' 고위험산모 사례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이번에 등재된 사례는 ’근치자궁목절제술 후 체외수정에 따른 이소성임신 8주: 약물치료(MTX) 및 복식자궁경부봉합술 후 만삭 분만‘이라는 제목으로 국제산부인과학회지(Obstetrics and Gynecology Research) 2020년 4월호에 게재됐다.이 사례는 세계 최초 치료이며 2018년 제70차 일본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돼
김형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가 '제2회 용운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 의대와 용운장학재단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상금은 5,000만원이다. 김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
연세대 의과대학 윤진숙 교수(안과)가 대한안과학회와 한국톱콘이 후원하는 ‘톱콘안과학술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 제28회를 맞은 ‘톱콘안과학술상’은 지난 1년간 우리나라 안과학계에서 수행된 연구업적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며, 상금은 1,000만 원이다.윤진숙 교수는 작년 갑상선 내분비 분야의 저명한 국제 저널인 ‘Thyroid(IF 7.786)’에 ‘갑상선안병증의 염증성 병리기전과 HMG1B과의 연관성’에 관해 게재했다. 연구 내용은 1차 배양한 갑상선 환자의 안와섬유모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승미 교수는 지난달 12일 '2020년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진다.이승미 교수는 미혼모와 청소년산모 지원 등 공공의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미혼모를 위한 의료·복지를 연계서비스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미혼모는 상당수가 사회경제적 약자로 조산, 사산 등의 위험이 높다. 그럼에도 사회적 시선 때문에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가 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업적이 뛰어난 석학들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004년 창립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 의학 발전에 앞장선 국내 의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에 힘쓰고 있다.특히, 정회원은 해당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진료뿐만 아니라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 편수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의 연구업적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
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김현철)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해 레트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양준일을 바이엘 대표 멀티비타민 베로카(Berocca)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바이엘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베로카의 핵심 키워드인 열정과 에너지가 19년만의 복귀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양준일의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에너지 비타민 베로카의 모델로 발탁했다. 1991년 리베카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양준일은 파격적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또한, 박 교수는 학회기간 열린 총회에서 2023년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를 우리나라가 유치했다고 전했다.
한림의대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이수 교수는 의학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현저하게 업적이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는 석학들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정회원은 해당 전문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진료뿐 아니라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편수 및 다양한 전문 학술저서 출간 등의 연구업적을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1차 해당분회, 2차 회원인사위원회, 3차 평의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회에서 선출한다.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지난 1일 대한바이러스학회(The Korean Society of Virology)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바이러스학회는 국내 바이러스 연구의 발전을 위해 1971년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송 교수는 “대한바이러스학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 인류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송진원 교수는 1996년 고대의대 미생물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는 지난 16일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을 수상했다.이정민 교수는 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교실 조교수로 첫 부임한 이래 영상의학과에서 소화기 영상의학을 담당하면서 초음파·CT·MRI 등 최신 영상기법을 적용해 다양한 소화기계 암의 조기 진단 및 정확한 술전 병기 결정을 통해 소화기계 암 환자의 진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특히, 다양한 자기공명영상기법을 이용해 미만성 간질환의 간섬유화 및 간 지방증의 정량화, 간암 및 췌장암 등의 조기진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Master Class on Ageing(MCA)'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 젊은 노인의학 전문의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장원 교수는 ‘노인증후군의 식욕부진(Anorexia as a geriatric syndrome)’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참가자 교육도 실시했다.원 교수는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각국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23일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1년간이다.정홍근 교수는 “대한족부족관절 국제학술대회가 유럽과 아시아권 족부의사들이 많이 참여하는 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지난 1991년에 설립, 정형외과 족부 및 족관절 분야의 관절염과 평발, 무지외반증, 당뇨발 등 다양한 질환과 외상의 연구, 교육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의료계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2019년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이 올해도 700여명으로 예정되어 있는 사전등록 인원이 마감돼 열기를 모으고 있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별관에서 '2019년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평점 6점, 필수교육 2평점 포함)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2019년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 세션 1에서는 의료인과 국민이 미래의 재앙으로 두려워하고 감염병과 관련, △새로운 감염병 분류체계
신경외과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윤일규 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전(前) 비서관(서울의대 졸·내과 전문의)이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현지 정책이사는 특히 올해 열린 국정감사에서 윤일규 의원을 보좌해 국립중앙의료원(NMC) 대리수술 의혹 및 전문의약품 한의원 납품 문제 등을 공론화시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김현지 정책이사는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와 임상, 전공의협의회 등에서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지난 1일 서울대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박승하 교수(고려대 성형외과)와 이사장에 김영구 원장(연세스타 피부과)이 취임했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대한의학회 산하 의학분야의 유일한 레이저 전문학회로 3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공식학회지로 Medical Lasers를 발간하고 있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처음에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임상 각과 전문의들만의 학술모임이었지만 최근에는 문호를 개방해 레이저를 연구하는 교수, 과학자도 회원이 될 수 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