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내과 동문 송년회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인 윤호일 동문이 ‘제25회 함춘내과 봉사상’을 수상하며 지난달 27일의 행사가 영예롭게 마무리 됐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는 ‘제25회 함춘내과 학술상’을, 박세훈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제4회 함춘내과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송년회는 서울대병원 내과 동문회(회장 이기상, 이사장 주권욱)가 회원단합을 강화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동문들의 우수한 학술 및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교실과 동문회의 명예를 높이는 자리로 열렸다.‘제25회 함춘내과 봉사상’ 수상자인
가임기 여성 자궁근종 유병률 꾸준히 증가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양성종양을 말한다. 양성종양은 신체 어느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별한 변화가 없는 이상 대부분 추적 관찰한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임신을 고려하는 2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며 유산, 불임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더욱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황우연 교수는 ”과거 연구를 살펴보면,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가임기 여성의 자궁근종 유병률은 0.62%에서 2.48%로 4배 증가했으며 11년간
평소와 다른 행동과 변화를 감지하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간 건강을 놓칠 수 있다. 글씨·목소리 크기가 작아졌거나 냄새를 잘 맡지 못하고 침을 흘리는 횟수가 빈번해진다면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손꼽히는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경희대병원 신경과 안태범 교수는 파킨슨병에 대해 “환자마다 나타나는 증상의 양상과 발생 시기가 천차만별이다보니 과거에는 떨림, 느려짐 같은 운동이상 증상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치매를 포함한 우울증, 후각이상, 수면장애 등 비운동 증상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며 “가만히 있는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전문의 기반 인적네트워크’ 급성심근경색증 부문에 책임 전문의로 선정됐다.급성심근경색증을 비롯해 급성대동맥증후군,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총 4개질환으로 팀이 구성됐으며, 김원 교수가 책임 전문의로 담당하는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 급성심근경색증 인적 네트워크에는 총 22명의 전문의가 참여한다.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원 교수는 “분초를 다퉈야 하는 질환인 만큼 신속한 이송과 의료진 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담주치의(팀닥터)로 선임됐다.클린스만 호의 전담주치의를 맡고 있는 장기모 교수는 오는 2024년 1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펼쳐지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과 일정을 같이 할 예정이다.장기모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 위촉 및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최종 예선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로 활약한
▷故 이해순씨 별세▷빈 소 : 부산 시민 장례식장▷발 인 : 1월 9일 오전 11시▷연락처 : ☎ 051-636-4444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12월 28일 ’2023년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수연구자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연구자를 선정하여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상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김종우 경희대병원 기획진료부원장, 여승근 경희대병원 연구부원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수상자로는 ▲대형과제수주상 :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 ▲기술사업화상 :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
서울대병원이 ‘심장 전도계 조율술(CSP)’ 200례를 달성하며 최신 부정맥 치료법인 CSP 시술에 있어 국내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부정맥팀(오세일·최의근·이소령·권순일 교수)은 2021년 1월 첫 시술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까지 총 200례의 CSP 시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서맥성 부정맥은 심장이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리게 뛰는 질환이다. 호흡곤란, 어지럼증,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급사의 위험도 높다. 치료를 위해선 인공적인 전기 자극을 통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도록 돕는 ‘인공
연세암병원이 3일 전립선암 환자에 브라키테라피 시술을 마치면서 시행 1000례를 달성했다.2012년 연세암병원이 가장 발전된 단계인 4세대 브라키테라피를 시행한 이후 시술받은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브라키테라피 시술은 바늘을 이용해 전립선암 환자의 전립선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영구 삽입하는 시술이다. 체내에 삽입된 60~100여개의 방사선 동위원소는 시술 직후부터 약 3~4개월간 방사선을 발생시키며 암세포를 사멸한다. 전이가 없는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외부 방사선 치료, 외과 수술과 함께 3대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승훈 교수가 제3대 대한수면호흡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대한수면호흡학회는 수면관련 호흡장애질환을 중심으로 학술연구 및 각종 교육 진행과 함께, 회원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조직됐으며, 해당 분야 학술모임과 의료 정책 개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수면무호흡 및 비과 관련 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 중인 이승훈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
안국약품은 2024년 1월 1일자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2024년 안국약품 임원 승진 명단▲ 전무 승진 : 김선엽(경영전략본부장)▲ 이사 승진 : 권용환(영업본부 종합병원1사업부장), 송호기(영업본부 종합병원4사업부장)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우리나라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정신장애를 조기에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가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됐다.올해 40주년을 맞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관련된 학술연구 사업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사업 ▲전공의 및 개원의 연수교육 ▲학술대회 행사 ▲전문학술지 및 도서
◈ 상무 박중호(전략기획본부장) 임태헌(전략지원본부장) 박장희(안산품질그룹장)◈ 상무 정창훈(OTC마케팅본부장)발령일자 : 2024.01.01일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독일 샤리테(Charité) 병원은 2024년 1월부터 격월로, 환자자기평가결과(Patient-Reported Outcomes, PRO)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RO는 환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고한 결과를 말한다. 일반적인 의학 검사에서 드러나지 않는 환자의 통증, 불편, 우울, 일상생활 방해 정도 등을 환자 목소리를 통해 객관적, 정량적 지표로 반영하여 환자의 치료 여정을 돕는 데 쓰인다. 현재 임상시험이나 진료 현장에서 효용성과 중요성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돼 미국이나 유럽 등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윤영훈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윤 센터장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 책임 연구자로서,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바탕이 되는 데이터 구축 참여 병원을 확대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또한, 서울형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울시내 응급의료체계 강화 및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 센터장은 "먼저 서울형
■ 고 인 : 故 임 채 건 ■ 모신곳 : 삼성병원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지하 1층)(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의료원)■ 발 인 : 2023년 12월 31일 일요일 07:30■ 장지 : 서울추모공원■ 연락처 : 02-3410-3151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가 지난 8일 개최된 한국생명윤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생명윤리 학술상’을 수상했다.한국생명윤리학회는 생명윤리와 관련된 국내 다양한 학제 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8년 창립된 학회다.‘젊은 생명윤리 학술상’은 생명윤리 분야 진흥과 후속 세대의 학술 연구를 독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최근 2년간 발표된 우수 논문 및 주요 활동을 바탕으로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유신혜 교수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후 3년간 임상윤리지원 서비스에 의뢰된 사례들에서 보여지는 윤리
일동제약그룹이 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2024년 1월 1일 자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일동홀딩스△부사장 강규성 △부사장 최규환 △상무이사 강정훈■일동제약△사장 이재준 △전무이사 이석준 △상무이사 이승현 △상무이사 배진구 △상무이사 정규호■아이디언스△사장 이원식■일동바이오사이언스△부사장 이장휘■유니기획△전무이사 이광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Birth Congress 2023-진통 및 분만의 임상적 과제(Birth Congress 2023–Clinical Challenges of Labor and Delivery)’에서 ‘자궁경부봉합술과 조산(Cervical Cerclage and Preterm Birth)’에 대해 강의했다.세계적인 산과 국제학회 ‘Birth’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조산 등 고위험임신을 포함한 분만 전반에 관해 다뤘다.학술대회는 미국, 영국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교수가 지난달 9~11일 개최된 제100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KSA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마취통증의학회(KSA)는 안전한 마취 및 통증관리 방법에 대한 연구와 전문의 양성을 위해 1956년 창립한 학회다. 매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의 교류를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올해로 100회째를 맞이했다.‘KSA 학술상’은 탁월한 학술 업적을 달성하고 학술대회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년간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