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가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일호 교수는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 및 연구에 참여하고, 의료기기 평가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기술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 교수는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및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센터장으로서 의료기기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위한 다양한 평가기술 개발 및 안전한
경희대병원은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의 회전근 개 봉합술 이후 재파열을 줄이기 위한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됐다고 밝혔다.과제명은 ‘토끼의 만성 회전근 개 파열 모델에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다공성 폴리머에 atelocollagen을 삽입한 지지체의 회전근 개 치유에 대한 효과’로 연구기간은 2년간이다.회전근 개 파열은 50세 이상 연령에서 퇴행성 변화 또는 외상에 의해 흔하게 발생한다. 60대 이상 인구에서는 약 30%가 회전근 개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서대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하기 쉬운 신경유발전위검사와 수술중신경계감시(서대원 저)’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3년 초판 발간 이후 9년만이다.수술중신경계감시는 수술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신경계 손상이 비가역적 상태에 이르기 전에 회복할 수 있도록 신경계 기능을 평가하고 감시하는 방법을 말한다.개정판에는 최근 IT 발전에 힘입어 급격히 변화한 신경계 감시 수준에 대한 개념과 새 신경계 감시법, 바뀐 지침 등이 담겼다. 또 병원 단위의 수술중신경계감시팀을 뿌리내리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도 개정판에서 확인할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지난달 24일 개최된 대한간암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차세대 시퀀싱 기술 기반 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임상 데이터 마이닝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박민수 교수팀은 B·C형 바이러스성 간세포암 환자의 종양과 인근 정상 조직의 전장 유전체 연관분석을 시행해 단일 염기서열 변이, 삽입/결손변이, 복제수 변이 등을 파악하고 조직 분화도 및 암표지자 수치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분석했다. 박민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B·C형 바이러스성 간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7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AOFOG) 총회에서 재무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AOFOG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8개국 산부인과학회가 참여해 산부인과 관련 연구 공유·협력을 통해 여성 건강 향상, 안전한 임신과 부인과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지난 제26차 학회에서 차기(제28차) 학회를 대한민국(부산)으로 유치한 박 교수는 이번 학회의 폐회식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로부터 차기 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지난 4월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개최한 제40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송진언 학술상’을 수상했다.‘송진언 학술상’은 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된 SCI(E) 학술지 중 뇌와 척추 등 신경외과 전 영역에서 가장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신경외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에 송진언 학술상을 수상한 이창현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 세계에서 두번째로 경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의 유전자 전체를 분석한 정밀의학 연구를 수행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우호걸 교수가 지난 6월 4일에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논문은 ‘중대뇌동맥 동맥경화가 있는 뇌졸중 환자에서 뇌경색 발생 기전에 영향을 미치는 혈관벽 전단응력의 특징(characteristics of wall shear stress according to mechanism of ischemic stroke with atherosclerotic plaque of middle cerebral artery)’이다.뇌경색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며 원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대한안신경의학회 제22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22년 대한안신경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대한안신경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만 45세 이하의 대한안신경의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의 연구업적을 총합해 선정된다. 이선욱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 북미신경안과학회(NANOS) 학술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다수의 신경안과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4월 28일 칠레에서 진행된 세계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IFFAS)에서 ‘발목 내측관절염의 과상부 절골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세계정형외과 족부족관절학회는 3년에 한 번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4개 대륙 정형외과 의사들이 모여 지역별 학회의 협력을 도모하고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행사다. 정홍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발목 관절의 안쪽에 골관절염이 생겨 발목이 변형되는 발목 내측관절염을 교정하는 절골술에 대해 강연했다.특히, 관절을 보존하면서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정혜경 교수가 지난 5월 29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대한생식의학회 2022년 제82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의학분야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정혜경 교수는 산부인과 박현태, 류기진 교수 및 예방의학 최승아 교수와 함께 진행한 연구인 '난임 기간과 회복 환경의 접근성: 인식 대 실제의 영향(Proximity to restorative environment and duration of infertility: Effect of Perception vs. Reality)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 중 우수신진연구사업에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김재호 교수의 ‘저강도집중초음파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연구’ 과제가 선정됐다.이번 연구과제는 2022년도 3월부터 5년간, 총 5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고령화사회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 치매환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 치료 및 관리에 따른 사회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2020년 기준으로 국내 65세 이상 치매환자수는 약 84만명에 달하며, 치매 유병률은 10.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경외과 문승명 교수는 제29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논문은 ‘허혈성 뇌질환 동물 모델에서 Tat-Endophilin A1 단백질의 신경세포보호 효능 및 신경가소성에 미치는 영향 확인(Tat-Endophilin A1 Fusion Protein Protects Neurons from Ischemic Damage in the Gerbil Hippocampus: A Possible Mechanism of Lipid Peroxidation and Neuro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직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2년 6월 1일 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2012년 진료분야 관계없이 초음파를 시행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에 대한 습득과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현재 약 9천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천영국 교수는 “초음파는 인체에 해가 없는 비침습적 검사이면서 의료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진단을 넘어 치료분야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임상의사들에게 초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한림임상시험센터장)가 최근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장대영 교수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 대한임상시험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임상시험시스템 선진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장대영 교수는 현재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한림대학교의료원 중앙임상의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장대영 신임 회장은 “국가 신약개발 역량 강화와 임상시험의 발전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원스톱 스마트 임상시험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인지중재치료학회가 주최한 ‘2022 인지중재치료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인지중재치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인지중재치료는 대표적 치매 원인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병과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등 다양한 뇌 질환 및 신체 질환에 의한 인지장애에 있어 예방과 치료,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비약물적 치료 방법이다. 이 치료는 인지훈련, 인지자극, 인지재활과 같은 전통적인 인지중재치료 외에 운동, 영양, 인지치료, 혈관 위험인자 관리, 정신요법, 전자약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남민정 교수가 지난 4월 27일 개최된 ‘2022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조윤정 교수와 남민정 교수는 SARS-CoV-2바이러스에 대한 벡터백신, 혼합백신, mRNA 백신 접종군에서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반응에 미치는 요인(Factors Affecting Humoral and Cellular Immune Responses to Vector, Mix-and-match, or mRNA Vaccines against SARS-Co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17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소 주관 3차 웨비나에 연자로 나서 ‘한국의 노쇠 예방 서비스’를 발표한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나이가 듦에 따라 인종, 성별 등과 무관하게 신체·인지적으로 기능이 쇠퇴하고 취약해지는 노쇠를 겪을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사전예방과 적극적인 관리는 일상생활의 장애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노화 10년 사업 시작과 함께 노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도 개인 연구, 우수신진연구사업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당뇨발센터장)팀의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물질 개발 주제가 선정됐다.김 교수팀의 ‘재료공학, 단백질공학, 면역학 융합을 통한 당뇨성 족부궤양 재생물질의 개발’이라는 이번 연구과제는 2022년 4월부터 5년간 총 5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해 이뤄진다.당뇨병 유병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당뇨성 족부궤양(당뇨발)으로 고통받는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당뇨발은 치료과정이 오래 걸리고, 치료기간 환자들의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될 수 있다.특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지난 4월 21일 ‘제55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로봇수술 국내 도입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이영구 병원장은 비뇨의학과 교수로서 2007년 한림대학교의료원 최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로봇수술의 장을 열었다. 2015년에는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해 비뇨기계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이영구 병원장은 본원뿐 아니라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한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진우 교수(정형외과학)가 최근 세계족부족관절학회(IFFAS)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이진우 교수는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IFFAS 2022(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rties, 세계족부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진우 신임 세계족부족관절학회장은 “세계의 족부족관절 분야 전문가들 간의 연구 협력을 돕고,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족부질환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