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은 소아심장 분야에 관심 있는 타 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실제 임상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함이다.현재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진단과 시술,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는 병원은 한정적이다. 때문에 의과대학 학생들 대부분이 소아심장 분야를 접할 기회가 없고 자연스럽게 지원자들의 관심도 멀어질 수밖에 없다.이번 실습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우수한 실습 계획과 교육 여건을 인정받아 소아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임상시험계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정보집’을 8월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 작용기전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임상시험 현황 ▲그간 임상시험 요약 정보 ▲임상 디자인, 대상자 범위 등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임상시험계획서 예시 등이다.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항바이러스제·면역조절제 코로나19 치료제는 2021년 4월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제품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계적인 설계와 분석 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례를 수록한 '의료제품 임상통계 상담사례집'을 8월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례집은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의 임상시험계획서· 결과보고서에서 주로 발견되는 통계적 오류와 이를 적절하게 보완한 사례를 안내해 개발자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사례집의 주요 내용은 ▲이중맹검(Double Blind Test)·무작위배정·시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코로나19 개발업체가 위해성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위해성 관리계획 작성 고려사항’을 8월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위해성 관리계획은 시판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제도로,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서 고려해야 하는 ➊안전성 중점 검토항목, ➋감시계획, ➌위해성 완화조치 방법 ▲정기 안전성 정보 보고 시 고려사항 ▲위해성 관리계획·정기 보고서 작성 예 ▲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회장 이태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강선우, 김원이, 서영석,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희귀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논하다' 정책토론회를 8월 3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이어 희귀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2차 정책토론회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유튜브 채널인 ‘엔젤스푼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2019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55,499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생물학적제제 제조소 종사자의 안전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생물안전 교육을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생물학적제제는 제조 공정 중에 유출되면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생물안전 지식, 기술 및 장비·시설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전문교육이 필요하다.이번 교육은 ▲고위험병원체 안전관리, ▲생물작용제와 독소 관리제도, ▲생물학적제제 제조소 생물안전 가이드라인 안내, ▲바이러스벡터 백신 제조소의 생물안전, ▲생물학적제제 제조소의 생물보안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개발 중인 임상시험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를 정기적 분석해 시험대상자에 대한 위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 '임상시험용의약품 최신 안전성정보 보고(DSUR)'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8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약사 등이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최신 안전성정보를 정기적으로 분석하여 보고(DSUR)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주요 내용은 ▲DSUR 제도 도입 배경과 정책 방향 ▲DSUR 가이드라인 개요와 원칙 ▲DSUR 준비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는 오는 8월 24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국회 연속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공보건의료의 강화를 위한 법적, 정책적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민주당 공공의료TF는 심포지엄의 주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약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을 도입하고자 하는 제약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스마트 제조공정 중급 교육(2차)’을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급 교육(2차)은 QbD에 대한 중급이상의 이해도를 지닌 현장 담당자를 위한 실습형 교육 과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목표 품질 제품 프로필(QTPP)과 중요 품질 속성(CQA) 설정 등 실무 이해 ▲위험성 평가 실습 ▲실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미국약물정보학회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규제동향·혁신의약품 개발 전략’을 주제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미국약물정보학회 공동 온라인 워크숍’을 9월 2일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현직 규제기관 심사자와 국내·외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코로나19 신속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규제 동향과 국내 혁신의약품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은 신기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을 돕기 위해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연계하여 제품화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대상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협력 지원 사업 대상은 식약처의 신속제품화 지원 대상 중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고 임상적 유용성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양 기관이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고 있다.양 기관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지정한 3개 제품에 이어, 디지털 치료기기 등 2개 제품을 추가 선정해 앞으로 총 5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신청 시 자료 제출 정보와 자료 제출 면제 요건에 대해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코로나 진단시약 연구·개발 증가 등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업계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 시 ▲임상시험 계획서, ▲기술문서에 관한 자료, ▲시설과 제조·품질관리체계(GMP)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한다.임상시험 계획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7월 19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서비스를 오픈했다.이번 서비스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검사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검사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검사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사전예약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홈페이지, 한림스마트봇(카카오톡·네이버톡톡), 고객가이드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자는 위 경로를 통해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예약확정을 받은 후 선별진료소를 이
고려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을 도입하며,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향한 도약에 박차를 가했다.고려대구로병원은 지난 7월 31일 오전 5시 30분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P-HIS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구로병원 민병욱 진료부원장, 고려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 삼성SDS 홍혜진 솔루션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오픈의사결정 확인서에 서명 날인 후 공식 오픈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췌장담도외과팀(장진영, 권우일, 김홍범 교수)이 췌장·담도 로봇 수술 누적 1,000례를 달성했다.외과 수술은 일반적으로 개복 수술,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로 나뉜다. 미용 효과가 우수하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 수술은 여러 분야에서 개복 수술을 대체해왔다. 반면, 췌장·담도 수술은 예외였다.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수술 난이도가 높으며 특히, 1~2mm 크기의 췌관을 안전하게 연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로봇 수술은 이러한 문제를 보완했다. 고해상도 3차원 영상을 확인하며 수술을 진행할 수 있고, 로봇 관절을 이용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부인암센터(센터장 이정원 산부인과 교수)는 지난 7월 5일, 유럽부인종양학회(ESGO : European Society of Gynaecological Oncology)로 부터 ‘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 기관’ 인증을 취득했다.해당 자격은 삼성서울병원 부인암센터가 '아시아 최초'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유지된다.진행성 난소암 수술 전문 기관 선정은 유럽부인종양학회가 진행하는 수술 성적, 의료진, 진료 체계 등에 대한 평가를 통과한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에서 ‘1%나눔’을 통해 환자와 소외 계층을 지원한 금액이 30억 원을 넘어섰다.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결실이다.1%나눔은 교직원의 급여 중 본봉의 1%를 기부해 저소득 환자 치료비와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후원 운동이다. 세브란스병원에서 2008년 시작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세브란스병원 20억원 넘어서…13년 이어온 후원 결실지난 6월 말 기준 세브란스병원에서 1%나눔 모금을 통해 환자 치료 등을 위해 지출한 누적 금액이 약 20억 2,000만 원으로 집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외 신종 마약류에 대한 규제동향을 주제로 한 '2021 팬데믹 시대 신종 마약류 국내외 규제과학 동향 심포지엄'을 7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증가로 신규 마약류를 국제우편, 다크웹 등으로 유통하는 등 마약류 사범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규제현황을 공유하고 신종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한 식약처의 규제과학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신종 마약류의 국제적 대응 강화 ▲미국의 신종 마약 조기 감지 시스템 ▲호주, 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지난 6월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천례를 돌파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7월 23일 오후 4시에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국내 최초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5천례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손호성 진료부원장, 정태경 경영관리실장, 추영수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박성미 순환기내과장, 유철웅 심혈관센터장, 최종일 교수, 심재민 교수, 김윤기 교수를 비롯한 순환기내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한 해외 각국의 의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3일,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심포지엄은 ‘아동학대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제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