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직원 20명의 제약사 등 주식 보유'에 대해 식약처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주식보유자 20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 행동강령’ 제12조의2 제3항에 따라 공무원 임용 전에 매수했거나 제한 부서에 근무하기 이전에 매수하는 등 제한대상자가 되기 이전에 직무 관련 주식을 이미 보유했던 경우로 이해충돌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식약처 직원 20명이 직무 관련 주식을 갖고 있다며 직무수행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만한 제도적 장치
올해 8월까지 우울증과 ADHD 등 정신과 질환으로 정신병원을 찾은 아동(아동복지법상 만 18세 미만)이 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정신병원을 찾은 아동의 수가 12,128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입원 환자는 1,056명에 달했다. 입원 환자 중에는 만 3세 아동이 제일 어렸으며 6명이 입원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0~6세 아동 1,511명, 만 7~12세 아동 4,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2017~현재) 보호대상아동의 발생원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19,647명의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했고, 그 원인으로는 학대(7,768명), 부모의 이혼(3,115명), 미혼 부모 및 혼외자(2,76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대로 인한 보호대상아동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 학대로 인한 보호대상아동의 수가 2017년 1,442명(35%)에 비해 2021년 1,660명(48.3%)으로 무려
2020년 이후 금년 상반기까지 의료기관의 허가(신고) 범위 초과 불승인 약제는 일반약제 94건, 항암제 146건 등 2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허가 또는 신고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사용 승인 및 불승인 일반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금년 6월 말까지 일반약제의 경우 접수된 총 2,839건 중 2,347건이 승인되고, 94건이 불승인 처리됐으며, 398건이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항암제의 경우 같은기간 접수된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생후 14~35일의 신생아 대상 1차 영유아검진 수검률이 절반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차 영유아검진’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생후 14~35일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영아기 초기에 흔한 질환(발달성 고관절이형성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모유수유,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 등 영유아 성장·발달 시기에 중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21년 1차 영유아검진 수검 대상 대비 수검자 수
지난 4년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가 137만명인 가운데, 그중 19만명이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성형외과 환자 중 중국인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처음 태국인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진료과목별 외국인 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4년간(’18-’21)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는 총 137만 1,461명으로 2019년 59만 866명으로 최고치를 갱신한 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13만 4,662명으로 급감했다가 2
환자안전사고가 2년 연속 1만 3천여건을 상회해 환자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1만3,146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2017년 3,864건에서 2020년 13,91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에 소폭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1만 3천여건을 상회하고 있어 환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7년 이후
의사에게 뒷돈을 주고 의약품을 판매한 A사는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수사 후 판결에 따라 식약처로부터 약가인하 처분을 받았다. 금품을 받은 의사들은 복지부로부터 의사면허 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 현행 의료법 및 약사법 등은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업자와 받은 의료인 모두 ‘쌍벌제’로 처벌하기 때문이다.비슷한 수법의 리베이트를 통해 의약품 영업을 한 B사는 공정위에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뒷돈을 받은 의사들은 아무 처분을 받지 않았다. 공정거래법 위반은 쌍벌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공정위와 복지부, 식약처는 리베이트
원형탈모 등 병적인 탈모로 진료를 받은 국민이 지난해 24만명을 넘어서 최근 5년간 최대 인원으로 나타났다. 5년간 병적 탈모를 치료받은 사람은 총 114만 8800명에 이른다.최근 탈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현재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와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 등 병적 탈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흔히 알려진 유전성 탈모와 노화로 인한 탈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병적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은 243,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자궁내막증 진료현황(2017~2022.6)’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 자궁내막증 환자가 62% 증가했고, 진료비는 88% 증가했다.자궁내막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7년 11만 2,580명에서 2021년 18만 2,491명으로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2017년 629억원에서 2021년 1,185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 상반기(1~6월) 기준, 진료인원이 11만 5,583명인 것을 감안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약가인하 및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관련 소송 중 원고인 제약사의 패소 17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손실액이 1,947억원으로 추산됐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되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대안)을 조속히 처리해 국민들의 소중한 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 재정 손실의 최소화와 제약사의 권리보호를 균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인순 의원은 “일부 제약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감기약 대란 시국에서 직접 나서 한국얀센을 설득하고 또 설득한 결과, 6개월 동안 조제용으로 많이 쓰는 ▲타이레놀 650mg은 200%, 우리가 일반용으로 많이 구입해서 쓰는 ▲타이레놀 500mg는 215% 공급량을 공급계획을 받아냈다고 6일 밝혔다. 백종헌 의원은 "2021년은 타이레놀이 한국에 제일 많이 공급했던 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또한, 백 의원은 타이레놀 제조처를 인도네시아, 중국인데, 캐나타 프랑스 등으로 확대 공급계획도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공중보건의의 일탈 행위가 5일에 한번 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최근 5년간 공중보건의 행정처분 및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행정처분을 받은 공중보건의는 153명, 징계를 받은 공중보건의는 243명으로 집계됐다.공중보건의 행정처분 현황을 사유별로 보면, 153명 중 94명이 무단결근으로 전체의 61.4%에 달했다. 그다음으로는 공중보건업무 외 종사가 30
제약산업육성법을 개정해 혁신형 제약기업 신약 약가 우대 규정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4년이 되도록 시행령과 시행 규칙 등 후속 입법에 늑장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개발 혁신신약에 대한 우대 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한미FTA 통상문제와 무관한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상한금액 가산 등 약가를 우대하도록 하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방의료원 35곳의 결원율은(결원/정원) 2018년 7.6%에서 올해 14.5%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원이 의원이 분석한 '최근 5년간 지방의료원 의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는 7.6%였던 결원율이 2019년에는 12.3%로 급증, 2020년 11.5%, 2021년 13.8%에 달했으며, 2022년 9월 현재 14.5%까지 증가했다. 정원은 2018년 1,037명에서 2022년 9월 현재 1,266명까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4명 중 1명은 2개월 안에 다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신질환 입원환자의 약 25%가 재입원을 하고 있지만,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지원 제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2021년 정신질환 입원환자 수는 4만 4,800여명이었다. 2021년에 정신질환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환자는 3만 7천여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2개월 안에 다시 정신질환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89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89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진료환자 수는 172만명으로 코로나발병 전 2019년 대비, 14.2% 증가했다. 특히, 20대에서 42.3%(28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백종헌 의원은 "이 결과는 코로나19시대, 과열된 입시와 취업경쟁 스트레스, 그리고 사회 양극화 심화 등 흔히
·판례 분석] 서울동부지방법원 2022. 9. 8. 2021가단156063 사건 [건물인도]…조현진 변호사의 판례 탐구1. 당사자들 주장가. 원고는 피고와 상가임대차계약을 체결했는데, 피고가 지속적으로 상가 월세를 연체하고 있었고, 이에 상가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과 건물인도소송을 제기했다.나. 이에 대해 피고는 현재 연체된 월세를 납부했고, 원고가 다시 재계약을 체결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2. 강제조정 확정가. 이 사건과 관련, 법원은 원고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직권으로 조정에 회부했다.나.
도난, 분실 등 마약 사고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총 16,206건, 6,971개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 업종별 사고 마약률를 살펴보면, 병원 및 의원 등 의료기관이 14,531건으로 전체의 89.6%를 차지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백종헌 의원실에 따르면, 의료기관, 도매업자 등의 관리 소홀로 인해 도난, 분실, 변질, 파손 등 마약사고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6,206건, 6,971개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료광고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의료광고가 실시간으로 게시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의료법 위반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397건으로 의료광고는 381건, 소개알선유인으로 인한 위반은 16건이다.이중 의료광고 위반은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의료기관홈페이지 등 인터넷매체를 통해 260건이며, 현수막/전단 등을 통한 옥외광고물은 100건, 전광판 7건, 정기간행물은 1건, 그 외